▲ 정중호 대전LPG판매협회 회장
[투데이에너지] “대전 LPG판매시장 정상화와 회원들간 힘을 합쳐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경주할 생각입니다”

63빌딩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정중호 대전LP가스판매협회 회장(사진)은 가스안전관리는 물론 LPG판매사업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는 노후 및 위험 LPG시설을 무료로 전환해 주는 것도 LNG로 연료전환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한가지 대안이라고 제시했다.

또한 재래시장은 물론 독거노인 등 복지시설에 대한 퓨즈콕 무료보급사업, LPG조정기 보급 등을 통해 안전한 가스시설을 LPG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서 왔다. 

비록 지난해 대전판매협회의 18대 회장으로 취임해 불과 1년이 지났지만 정중호 회장은 매월 가스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가스안전 개도 및 홍보물 배포 활동하는 한편 재래시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 LPG판매량이 줄고 도시가스로의 연료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은 LPG소비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LPG사용 환경에 갈증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한 정중호 회장은 LPG판매업계의 위상제고를 위한 의식변화에도 힘쓰고 있다. 대전에 있는 62개 LPG사업자들이 LPG용기 공급시설을 소형저장탱크로 전환할 때 경쟁을 통한 무리한 유치보다는 기존 영업권을 인정하는 등 적정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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