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진호 기자]김혜준 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는 최근 국민 눈높이 감사로 조직에 신뢰받고 활력주는 감사를 이룩하기 위해 ‘감사활동 개선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눈높이 감사를 주안점으로 삼고 기존의 정기감사 중심의 감사에서 벗어나 불합리한 관행타파와 합리적인 제도 개선 등을 감사하기 위한 기획감사를 강화하며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내부 전문가 감사인 풀’을 도입ㆍ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의 시각에서 시의성 있고 파급효과가 큰 감사사항을 선정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상임감사 직속으로 ‘감사자문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할 예정이다.

감사윤리강령 제정과 함께 감사담당자의 비위행위 시 타부서 전보조치는 물론 징계양정에서 가중 처벌기준 도입과 공정한 감사담당자 선정 기준을 마련해 윤리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감사실의 경영실적평가에 정부의 상임감사직무수행평가결과를 반영해 감사운영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고 개인 성과관리제도를 도입해 ‘우수감사인’을 선정ㆍ포상하며 감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최소근무 연수(3년)를 도입해 순환보직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김혜준 감사는 “조직에 활력주는 감사를 목표로 감사활동 중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해 전파하고 성과 수준에 따라 3등급으로 차등 보상할 계획”이라며 “연간 감사결과를 분석해 우수부서를 선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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