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 설립 3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박환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중)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진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11일 본사에서 전국 도시가스 33개사 임직원 및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 설립 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박환규 사장은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 설립 이후 전국 도시가스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제도의 조기정착은 물론 임직원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굴착공사로 인한 도시가스배관 손상사고 감소에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박환규 사장은 “앞으로도 굴착공사정보지원제도의 시스템 개선과 노후장비 교체를 통해 도시가스사 현장 담당자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가스사고 50% 조기 감축 달성은 물론 후진국형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모두가 가스안전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는 구멍뚫기, 터파기 등 토지의 굴착공사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도시가스배관의 파손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굴착공사 지원정보망을 구축·운영하고 그밖에 매설배관 확인에 대한 정보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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