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양동주 기자] 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대전시 119소년단 200여명을 대상으로 13일 동구 청소년자연수련관(상소동 소재)에서 하계수련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련캠프에 참가한 119소년단원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발생시 구조요령과 심폐소생술 체험실습, 안전사고시 위기대응 향상능력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로프 매듭법 및 훈련탑에서 로프하강훈련 등 체험위주의 안전교육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레크레이션의 일환으로 ‘119소방안전퀴즈대회’와 명랑운동회를 통해 119소년단원들의 상호 화합과 친목도 도모한다.

대전소방본부의 관계자는 “안전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앞으로 휴가철 물놀이 사고는 물론 가정이나 학교 등 생활주변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52개 초등학교에 조직된 1,511명의 119소년단원들에게 체계적인 평소 소방안전과 체험교육을 실시해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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