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조합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진호 기자] 경인조합이 액사의 하부시장 진출에 화합을 통한 조합사들의 동반성장으로 대응하자고 입을 모았다.

서울경인고압가스협동조합(이사장 심승일)은 13일 월례회의를 갖고 최근 하부시장 진출폭을 넓혀가고 있는 액사들에 대응하기 위해 조합사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화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액사들의 소규모 시장진출로 인한 산업용가스의 가격인하와 조합사들의 경쟁력 약화문제가 대두됐다.

회의에 참석한 회원사 대표들은 조합을 주축으로 화합하는 것만이 경쟁력을 높이고 손해를 최소화 하는 방안이라는 것에 동의하고 회원사간의 경쟁을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심승일 이사장은 “조합이 단결된 목소리를 내야만 액사들과의 경쟁에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라며 “화합을 위한 노력이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회원사들간의 과열경쟁을 지양하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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