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센터가 지난 2일 최종 발표한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 태양광 판매사업자 선정 결과에 따르면 총 448개 발전소가 입찰을 의뢰했고 이 중 20%에 해당하는 88개 발전소가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지난 7월20일 발전사로부터 태양광발전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 선정의뢰에 대응해 32.3MW의 입찰용량을 공고하고 지난달 10일부터 17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입찰분량은 총 104MW였으며 지목별 가중치를 적용한 공급인증서(REC)로 변환한 95MW였다.

평균단가는 공급인증서당 약 22만원이었다. 이는 정부가 정한 최대 입찰 상한가격인 35만원(단, 제주지역은 약 31만원)의 62%를 웃도는 수치다.

 

[투데이에너지 김민지 기자]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 태양광 판매사업자 입찰이 확정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