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재생에너지 융복합전문기업 목표”

▲ 이운해 지오선 대표
[투데이에너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오선(www.geosun.kr). 회사명에서 보듯 지열과 태양열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20여년간 축적된 현장시공 기술력과 보유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그린홈(Green Home 복합시스템), 지열·대기열 히트펌프 냉난방, 태양열 온수(난방보조), 태양광발전(가로등) 등 신재생에너지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다.

이운해 대표는 “신재생에너지분야 모든 공정 검토와 제안을 관련기업에는 제품공급과 기술이전을, 설계관련업종에는 기초자료를, 관공서·소비자들에게는 재생에너지 이용 활용방법 및 컨설팅과 적용기술을 지원해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그린홈 100만호 및 일반보급사업’에 전문기업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지역에서 지열과 태양열분야 신재생에너지설비 통합A/S센터 전담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대표는 “신재생에너지의 이용자 편익을 제공해 보급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경북TP내 태양에너지연구센터에 실증홍보관을 운영해 시민, 학생, 기업, 환경단체의 현장 견학과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오선은 △냉난방효율이 향상된 히트펌프사이클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주택 복합형 냉난방시스템 △태양열 집열기 및 이를 이용한 난방장치 △진공관(수관형) 이용 일체형 태양열온수기 등 9개의 특허를 출원하며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오선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중국의 최대 가전회사인 Haier그룹과 신재생에너지 복합시스템 R&D 기술교류협정을 체결하며 한국형 태양열온수기 및 집열기, 히트펌프에 대한 독점사업자로 태양열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했기 때문.

이 대표는 “하이얼그룹이 신성장동력으로 삼고자 신재생에너지분야의 해외기술협력사를 주의깊게 실피던 중 하이얼그룹의 사업방향인 다종에너지원의 융복합분야에서 기술적 연구개발이 가장 활발하고 특허를 보유한 우리 회사와 약 1년간 협의를 거친 끝에 한국독점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하이얼그룹과의 협정배경을 밝혔다.

국내에 공급하게 될 Haier Solar 365 태양열온수기는 유럽의 태양열 품질인증인 ‘Solar KeyMark’을 획득한 제품으로 태양열 흡수력이 블랙크롬 집열판보다 15~20% 뛰어난 티녹스(Tinox)코팅 처리된 집열기와 이중법랑자켓방식의 축열 유지력이 탁월한 온수탱크를 사용한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이다.

지오선은 하이얼그룹과 보유 중인 태양열분야 유관 3건의 특허를 바탕으로 다양한 용량으로 조합이 가능한 양개형(Both open Type) 이중진공관형을 이용한 태양열온수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급이 미흡한 아파트(발코니형)나 공동 다세대주택용으로 적용처를 다양화하고 기술협력 개발제품은 한국 및 해외품질인증을 받아 아프리카시장 등 해외진출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분야의 R&D기술협력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효율이 향상된 분리형 히트펌프를 비롯해 지중열을 이용하는 지중온도유지시스템, 팽창터빈을 이용한 발전장치 등을 개발한다.

이 대표는 “지열이나 공기열을 이용한 소형히트펌프와 태양열온수기, 태양광발전, 고효율 건축기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패시브하우스에 대한 상호협력도 체결했다”라며 “국내 최고의 재생에너지 융복합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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