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제공

[투데이에너지] 광역에너지를 이용하기 위한 다양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광역에너지네트워크연구단.

연구단은 실용화를 통한 에너지절약과 신규사업 창출을 목적으로 고효율·친환경 에너지기술의 중심인 광역에너지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역에너지 최적화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 △하수열원을 이용 2,000RT급 터보열펌프 개발 △장거리 열수송 및 저장 최적화 기술 △실용화를 위한 비즈니스모델(탄천지역 및 문정지구 시범사업)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52만3,266TOE의 에너지절감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160만6,000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이는 연간 1,760억원의 에너지수입 대체 효과와 연간 1,540억원의 기술수출 효과를 내고 있다.

연구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지역난방 및 집단에너지 사업에 적용, 에너지 및 온실가스 총량 기준 3% 감축을 이끌어낸 ‘광역에너지 네트워크 최적화 및 통합관리 Software Suite’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역에너지네트워크 최적화 및 통합관리 시스템은 1단계 연구결과와 해외 선진사 제품 및 기술을 참고해 단점을 보완한 상용화 제품을 개발하고 전체 에너지 네트워크의 최적운영을 달성하기 위한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전시회에서 소개될 에너지네트워크 최적화 패키지는 에너지 네트워크 밸런스, 시뮬레이션, 옵티미제이션 외에 에너지 요구량을 만족하면서 전기 및 열생산의 옵티마 플래닝인 플래닝 패키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비주얼 모델링으로 에너지 네트워크를 구성, ENetOPT라는 상품명으로 소개된다.

드래그앤드롭으로 사용자가 쉽게 에너지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방식이다. 자동으로 에너지 밸런스와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를 위한 이퀘이션을 생성, 추가 설비 등 에너지 네트워크의 변경시 수정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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