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에너지기업’으로 성장

 

[투데이에너지] 부산지역의 대표적 에너지기업인 부산도시가스(대표 조용우)는 1981년 3월 설립돼 부산광역시 전역에 안정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1997년 6월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도시가스 공급실적(2010년 6월말 현재)을 보면 전년동기대비 5.75% 증가한 95만7,461세대에 공급했다. 총 공급량은 14.31% 증가한 7억2,712만9,000㎥를 기록했다.

부산도시가스는 종합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사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2007년 11월 SK E&S와 함께 홍콩에 SK E&S HK를 설립, 중국내에서 도시가스사업을 영위하는 우한 싸이뤄사의 지분을 49% 취득했다.

또 China Gas Holdings사의 주식을 1.86% 취득해 이를 지분법적용 투자주식으로 반영하고 있다.

그린에너지분야의 신기술 또는 비즈니스 모델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전문가 집단인 베넥스 섹터 투자조합 2호에 99%의 지분을 참여해 최근 급성장 중인 신재생에너지분야의 투자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연간에너지 사용량이 2,000TOE 이상인 에너지다소비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자의 에너지 이용현황을 파악하고 손실요인을 발굴해 에너지절감을 위한 최적의 개선안을 제시하는 에너지 진단사업도 벌이고 있다.

부산도시가스는 고객만족 모범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 부산도시가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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