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 R&D에서 찾다

[투데이에너지 공동기획] 미래에 대한 먹거리를 찾기 위해 기업들이 새로운 생존전략을 마련,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온실가스·에너지절약이 세계적인 핫 이슈로 떠오르면서 에너지산업의 임무가 막중해 지고 있다.

각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발전의 밑거름을 ‘기술개발’로 내다보고 과감한 투자를 단행, 역량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자체적으로 기술연구소를 두는 등 기업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각 기업의 연구소는 에너지산업의 원천인 기술개발 및 성과확산 등을 통해 기업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존재한다. 이는 에너지기술 융합으로 새로운 미래가치 창조와 세계 최고의 기술수준을 보유한 글로벌 에너지 R&D중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다.

에너지산업은 기후변화와 고유가 등 에너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분야(태양광, 풍력, 바이오, 연료전지, 수소에너지 등) △온실가스 처리분야(이산화탄소 포집 등) △화석에너지 청정 이용 방안(청정석탄·비재래형 연료 등) △에너지효율 향상(산업, 건물, 수송, 전기 등) 등 다방면으로 진출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에너지기업들의 기술이 태양광, 풍력 등 한쪽에 편중돼 있다는 선입견이 있다. 기술수준 또한 여전히 취약해 국내기술은 해외진출 위축 우려에 앞서 국내시장조차 해외기술에 잠식돼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에너지기업들의 새로운 생존전략 모델로 기술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기업도 생명체와 마찬가지로 기초체력단련 위에 끊임없는 도전과 자기계발을 해야만 수명을 이어갈 수 있다. 결국 기업들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신성장동력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에너지산업·글로벌화 및 신성장동력 발굴이라는 목표를 갖고 이들 기업에 원동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각 기업연구소 및 연구원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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