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보건 독보적 연구기관

[투데이에너지 공동기획] 방사선보건연구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의 특수사업소이며 기업부설연구소로 등록돼 있는 방사선보건분야의 독보적인 전문 연구기관이다.


▲ 방보연 건물
방사선보건연구원의 주요 기능은 △방사선 비상의료체계 구축 및 운영 △방사선보건연구(보건물리, 방사선방호, 방사선 인체형향 및 방사선의학 등) △원전의 방사선안전관리 기술지원 및 국내외 규제정책 대응연구 △원전종사자에 대한 방사선피폭 및 건강영향 평가 △종사자 통합건강조사 및 사후관리 등이다.

또한 부가 기능으로 1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교육과학기술부), 세계방사선비상진료 네트워크(WHO/REMPAN) 지정(세 계보건기구), 방사능방재교육기관(교육과학기술부), 유전자검사기관(보건복지부), 내·외부 방사선량평가 사내교육기관을 맡고 있다.

▲ 방사선비상의료
방사선보건연구원의 관계자는 “사내에서는 종사자들의 주치의 역할과 현장 보건물리의 싱크탱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며 “사외에서는 방사선보건분야의 종합적 연구를 하고 있는 유일한 기관으로 IAEA에서 권고한 선량평가 전 기술을 확보하고 있고 국내 비상의료체계의 초석을 다졌으며 국내 최초 저선량조사시설을 확보하는 등 저선량영향평가 연구의 선두주자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방사선보건연구원은 다양한(이공학, 의과학, 생명공학 등) 분야의 인력으로 구성돼 타 기관과 차별화된 원 스톱(One-Step) 연구수행이 가능한 신뢰도 깊은 연구기관이다다.

▲ 저선량조사기
특히 방사선보건연구원은 한수원의 기업이념인 ‘친환경에너지로 삶을 풍요롭게’를 구현하는데 밑거름이 되기 위해 방사선보건에 대한 최고의 기술로 원자력의 신뢰기반을 구축하는 전문연구기관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방사선보건연구원은 이제 설립 된지 10년을 넘어 15년을 향해 가고 있으며 사람으로 치면 청소년이라 할 수 있다.

방사선보건연구원측은 향후 5년간 그동안 다져온 초석위에 집을 지어야 할 때인 만큼 글로벌 경쟁력 우위를 확보해 국내외 방사선보건연구를 선도하고 종사자 건강 안전을 구현해 원자력의 국민이해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방사선보건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김종신 한수원 사장의 경영방침 ‘New Challenge, 글로벌 일류 발전회사’ 완성에 일조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해 더욱 견고한 과학적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사선보건연구원은 연구원들의 성과를 적절하게 평가해 성과중심 연구원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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