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방재본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2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갖고 2002년 월드컵대회 등 각종 행사에 대비해 가스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시 행정관청 및 가스산업 유관단체, 업계종사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가스안전공사 장석웅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상호 과당경쟁을 지향하고 2002년 월드컵을 비롯한 각종 국제행사를 대비해 가스시설의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스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과 노후 가스시설 조기개선은 물론 사용자의 자율가스안전실천 생활화로 안전의식 선진화를 도모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결의문 채택과 가스사고 사진 및 가스안전포스터 전시회와 이동홍보차량을 이용해 가스안전을 홍보했다.

< 서종기 기자 jgseo@en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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