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극심한 태양광산업 불황으로 아사(餓死) 위기에 몰린 태양광업체들.

특히 한정된 시장을 놓고 벌이는 태양광설비 시공사들의 출혈경쟁은 매우 심각. 품질경쟁이 아닌 ‘얼마나 싼값에 공사를 끝낼 수 있는가’라는 단가경쟁 횡행.

이런 식의 수주관행의 결과로 부실시공이 발생하는가 하면 수익성 악화로 인해 시공사들의 연쇄도산으로 이어지고 있다네.

이는 결국 태양광산업 공멸을 부추기는 꼴. 발전사업자들까지 A/S가 안돼 골머리를 앓네.

출혈경쟁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대응책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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