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기화기의 안전밸브가 노후돼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0일 오전 10시경 전남 영광군 영광읍 단주리 금호 APT(집단공급시설)에 설치된 LPG기화기(100kg/h)의 안전밸브(15A)에서 LPG가 누출됐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90분간 상당량의 가스가 누출됐고 아파트 2개동 88세대의 가스공급이 한동안 중단됐다.

사고를 조사한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해당시설은 91년 12월 설치된 것으로 이날 사고는 안전밸브 노후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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