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저온용기(대표 박홍준)이 지난 16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린 ‘제17회 국제의료기기 및 의료정보 전시회(KIMES 2001)’에 의료용알루미늄용기, 케이시리즈 초저온 시스템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8년 국내 최초로 스테인리스 액화가스용기를 업계에 공급한바 있는 한국초저온용기는 현재 테일러-와튼社의 초저온 저장용기를 필두로 Luxfer社의 의료용 알루미늄 실리더 그리고 웨스턴 메디카社의 가정용 산소호흡기 등을 주력품목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의료용 알루미늄 용기(사진)는 세계 최대 알루미늄 고압가스 실리더 생산업체인 Luxfer社의 제품으로 알루미늄 6061의 합금으로 제작돼 스틸실린더와 달리 산화작용에 의해 실린더 내부가 녹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최인수 기자 ischoi@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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