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최근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의 발라스트 탱크에 쓰이는 침전물 제거장치를 개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발라스트 탱크는 일정한 중량이 유지돼야 최적의 운항 조건이 이뤄지는 선박의 특성상 선박이 화물을 싣지 않고 운항할 때 중량유지를 위해 물을 채워넣는 탱크이다.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발라스트 탱크에서 물을 빼낼 때 고속의 물분사장치를 이용, 탱크밑에 쌓인 진흙 등의 침전물을 함께 배출시키는 장치이다.(한국경제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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