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경남 사천시 선구동에서는 자동절체기 설치를 완료한 후 기존의 LPG용기 1개를 연결해 사용하던 중 용기가 장착돼 있지 않던 예비측도관으로 가스가 누설되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에 대해 가스안전공사는 자동절체기에 LPG용기 2개를 설치해야 하지만 기존에 있던 LPG용기 1개만 절체기에 연결하고 예비측도관에는 용기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하다 용기 압력이 떨어지며 장착되지 않은 측도관으로 가스가 누설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