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생산능력 증가 … 제작기간 및 비용 절감



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 연소식 기화기의 튜브 번들(Tube Bundle)을 국산으로 제작 사용함으로써 시간당 약 37톤의 LNG생산능력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공사는 그동안 Kaldair사로부터 12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쳐 2억5,100만원에 구매해왔지만 국산화로 제작기간 약 5개월, 1억1,700만원이 소요됨으로써 제작기간 및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신기술기술기준에 적합토록 튜브의 내식성을 강화했고 튜브의 용접방법도 기존 자동용접방식에서 수동용접방식으로 전환해 불량율을 감소시켰다.

이처럼 연소식 기화기 튜브 번들을 국산화, 적기에 교체함으로써 가스공사는 시간당 약 37톤의 생산능력을 증가시켰으며 국내업체의 기술력 확보로 신속한 A/S 체계를 확보하고 튜브 번들 교체 및 신규구매 필요시 지속적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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