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쉘과 HEW, 100% 재생 에너지원 프로젝트 추진

독일 쉘社와 함부르크전력(HEW)이 최근 함부르크市에서 100% 재생 에너지원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 ‘뉴파워’라고 불리워지는 프로젝트를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양사는 함부르크 시내에 출력 각각 1.5MW의 풍력발전소 2基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풍력발전소가 공업용지역에 들어서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투자금액은 약 8천만마르크.

현재 뉴파워의 유저수는 2백개社에 불과하지만 올 년말까지 3천개社의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인주택의 경우 이같은 녹색전기 요금은 일반 전력에 비해 1KW時당 0.092마르크 정도 높은 편이며, 공업 등 법인유저의 경우는 가격이 비쌀 경우 매력이 없기 때문에 1KW時당 0.08 - 0.10마르크로 설정됐다.


日 도요다自, 환경엔진 탑재 차종 확대

도요다자동차는 최근 연비 및 배출가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환경엔진를 탑재한 차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도요다는 저연비의 직분엔진을 올 가을에, 고급 세단인 ‘크라운’에 탑재하고 2000년 말경에는 엔진과 모터를 병용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한 RV를 발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발표는 최근 지방자치단체가 저공해차의 보급을 위해 자동차세를 경감하는 등 우대조치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마련된 판매전략으로 분석된다.

직분엔진은 가솔린을 실린더 내에 직접 분사함으로써 적은 연료를 효율적으로 연소시켜 연비를 개선할 수 있고 CO2의 배출량도 종래보다 20-30% 정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uwait Petroleum사, 유럽 유통시장 진출

Kuwait Petroleum Corporation사는 지난 7일, 자사의 국제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Kuwait Petroleum사를 통해 벨기에에 소재한 1백5개의 주유소를 독일사로부터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성명서에 의하면, London에 소재한 Kuwait Petroleum사를 통해 벨기에내 1백5개 주유소를 포함한 소매판매망을 독일로부터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번에 인수한 주유소들 중에는 고품질 서비스제공에 대한 노하우를 갖춘 업소들이 일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벨기에내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uwait Petroleum사의 이번 소매망 인수에 따라 벨기에내 5백12개(시장점유율 12%)의 주유소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점유율 18%로 벨기에내 동종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Shell사에 이어 2위에 올라서게 됐다고 회사 관계자들은 밝혔다.


日 三井造船, 신 쓰레기 광역처리 시스템 개발

일본 三井造船은 최근 도시쓰레기 소각의 가스화 용융로와 쓰레기의 중계수송시설을 조합한 광역처리 시스템을 새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스템은 가스화로 주변에 ‘컴팩터 서틸라이트 스테이션’이라 불리는 위성시설을 복수의 장소에 배치해 수집차가 가져온 쓰레기를 脫臭·脫塵, 압축하고 대형 컨테이너에 적재, 가스화로까지 운반하는 시스템이다.

三井造船은 금번 시스템으로 후생성이 추진중인 도시쓰레기의 광역처리에 대응할 수 있고 각 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소각로를 건설하는 것보다 코스트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脫臭·脫塵 설비 및 컨테이너에 적재하는 기계 등에 3억∼5억엔, 건물을 신설할 경우, 총 10억엔 가량의 설치비용이 들 예정.


6월 첫주 미국 석유재고, 대부분 증가해

미국 석유협회(API)의 주간재고 발표에 따르면, 6월 첫째주 미국의 석유재고량이 원유를 비롯해 대부분이 전주에 대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재고의 경우는 총 3억3천2백54만배럴로 전주대비 약 2백60만배럴 정도 증가한 것으로 API는 추정했으며, 휘발유재고 또한 2억2천6백20만배럴로 약 3백93만배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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