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높은 LPG사용환경구축에 최선


계약체결과 용기관리 위한 행정지도할 터


▶ LPG안전대책 시범사업이 달서구민에게 어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종전에는 가스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때 보상을 받지 못해 안타까웠으나 앞으로 고의가 아닌 사고에 대해서 공급자가 소비자피해보장보험 가입으로 보상됨은 물론 용기도 공급자가 관리해 달서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대폭 감소하며, 안전하게 LPG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달서구에서는 시범사업을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

달서구청은 소비자에게 시범사업을 인식시키기 위해 판매업소에 대한 교육, 현수막, 자치지 등을 활용해 홍보했으며, 지역방송을 통해 주민자치화상회의에서 자세한 설명을 했다.

이 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스공급자 및 지역주민간에 충분한 이해와 설득이 절실히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현재 추진상황은

그동안 달서구청은 구민 및 사업자에게 시범사업 홍보에 주력했으며, 현재 업무용은 100%, 가정용은 30% 정도 추진된 것으로 알고 있다. 조기에 안전공급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독려함은 물론 용기관리도 철저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가격덤핑은 안전점검 소홀 등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정상적인 가격을 받으며 소비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보다 소비자의 안전과 사용상 불편이 없도록 지도 및 홍보를 함으로써 질 높은 LPG사용환경 구축에 노력할 것이며, LPG안전대책으로 가격도 저렴하며 가스사고시 피해보장도 잘되는 등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다만 사업자간 과당경쟁으로 안전관리 소홀로 연결될 수 없도록 충전․판매 등 LPG업계의 협조를 당부하는 바이다.


조대인 기자 dicho@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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