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7일 예비전력이 348만kW로 떨어지며 전력예보상황이 ‘관심’ 상태로 전환됐다.

이날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시간대별 수급실적에 따르면 오후 2시 공급능력 6,682만kW, 전력수요 6,273만kW로 예비력 409만kW, 예비율 6.5%를 기록했다.

특히 오후 3시에는 예비력 348만kW, 예비율 5.5%를 기록해 올해 처음 400만kW 미만을 나타냈다.

전력 상황이 관심 상태로 바뀐 것은 지난해 9월부터 실시된 예비전력 측정 이후 처음 내려진 조치이다.

예비전력이 400만~500만kW이면 준비, 300만~400만kW 관심, 200만~300만kW 주의, 100만~200만kW 경계, 100미만kW 이면 심각 단계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전력예보를  통해 이날 오후 2시 예비전력을 329만㎾로 기록, 관심 상태로 전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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