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순영 남동발전 기술본부장, 안계영 강릉시 부시장, 홍기옥 강릉시 의원, 김명현 영동화력발전처장(앞줄 우부터)등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대표 장도수)은 8일 영동화력발전처에서 1MWp급 태양광발전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34억원이 투입된 이번 태양광발전설비는 설비용량 1,062kWp으로 영동화력발전처 구내의 주차장을 활용, 설치했다.

이번 설비는 일일 약 3,500kWh, 연간 136만kWh의 무공해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약 4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전력량이다.

또한 4억1,000만원의 연간 수익의 창출과 온실가스(CO₂) 1,400톤의 감축효과가 기대된다.

기존의 발전설비와의 간섭을 피하고 하절기 냉각성능을 고려한 태양광모듈의 설치 각도와 높이에 대한 최적설계를 통해 발전효율을 극대화 했으며 이는 향후 태양과 발전설비건설의 좋은 모델이 될 전망이다.

남동발전의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를 능동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영동화력 신재생에너지 생산 프로젝트’의 일환의 1단계 준공”이라며 “회처리장을 활용한 5MWp 태양광발전설비와 소형풍력을 건설 중에 있고 하천 소수력발전과 풍력단지 개발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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