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균섭 신성그룹 부회장.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한국수력원자력 신임 사장으로 김균섭 신성그룹 부회장이 추천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수원에 따르면 7일 오후 본사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갖고 김 부회장을 사장 후보로 최종 의결했다.

8일 한수원 관계자는 “최종 추천자에 대해 공식적으로 답변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혀 그 배경이 의문을 낳고 있다.

한수원 사장은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식경제부 장관의 재청과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쳐 사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한편 시장형 공기업은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인천국제공항, 한국공항공사,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총 8개 기업이었던 반면 올해 1월 발전6사도 시장형 공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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