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원장 이범순)이 현재 5실 2팀의 연구조직을 4센터로 조직을 개편하는 등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연구개발원은 최근 연구조직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조직으로 재편, 연구개발 성과를 최대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연구조직을 개편하고 LNG기술연구센터장에 백영순박사, 배관연구센터장에 고영태박사, 이용기기연구센터장에 최동수 박사, 현장기술지원센터장에 허재영박사를 각각 임명했다.

LNG탱크 국산화 연구실과 화학공정연구팀은 LNG기술연구센터로 분류해 화학공정 연구의 포괄적 특성을 부여했으며 재료방식과 배관진단피그연구실은 배관연구 특성이 강하므로 배관연구센터로 분류했다.

이용기기연구실은 본사 마케팅사업단과 연계 및 LNG이용특성을 감안해 이용기기연구센터로 분류했고 유체와 안전연구실은 현장기술지원의 특성이 강하므로 현장 기술지원센터에 포함시켰다.

또 LNG기술연구센터, 배관연구센터, 영업기술센터의 연구과제들 중 현장지원성격이 강한 과제는 현장 기술지원센터의 창구를 총해 과제를 수행토록하고 PM(과제책임자)보직기준의 자격을 갖춘 연구원은 과제제안 및 채택, 대형수탁과제 수탁 등을 통해 과제책임자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연구개발원은 5월 직급구조 및 승진제도를 개편하는 한편 6월에는 연구과제 선정 및 평가제도를 개선하고 내부수탁제도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인수 기자 ischoi@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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