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상품개발로 내수확대와 수출에 주력



이동식 부탄 연소기와 부탄캔 제조·판매업체인 (주)맥선(대표 박봉국)은 5,000만캔 정도의 내수판매로 250억 매출액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주)맥선은 지난 93년 설립해 폭발방지용 XAX부탄캔을 국내 최초로 개발, 최근 야외생활이 늘어나면서 부탄가스 사용량과 함께 사고도 늘고 있는 것에 대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결과였다.

또한 국내에서의 치열한 가격경쟁보다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89년 미국현지법인을 설립, 가스기기·용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주)맥선은 그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해 내수시장의 3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새로운 마켓상품의 개발로 내수시장 점유율 향상과 해외시장에서 1,500만불 수출,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주)맥선의 제품은 기존 부탄캔과 달리 고급액화연료를 사용해 겨울에도 잔량이 남지 않는 것은 물론 폭발방지구조의 안전캔을 사용해 열을 가하거나 충격이 가해져도 폭발하지 않는 고기술 집약형 부탄가스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맥선은 지난 95년 일본 가스기기검사협회로부터 JIA 마크를 획득하는 한편 96년에는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지난 99년에는 독일 검사기관으로부터 CE마크를 획득하는 등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박봉국 사장은 “국내에서의 저가경쟁에 기업환경을 열악하게 하기보다는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미국, 캐나다 등 선진국가로 수출에 역점을 두며,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돋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대인 기자 dicho@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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