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01년도 한국서비스대상 가정용 보일러 부문에서 (주)롯데기공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3일 호텔리치칼튼에서 열린 한국서비스대상에서 경동, 귀뚜라미, 대성셀틱, 린나이 등 후보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이 있었지만 국내 최초 16비트 가스보일러를 개발한 롯데 기공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롯데 16비트 가스 보일러는 사소한 잔고장시 72시간 응급난방을 가동하고 40도의 온수가 나오는 시간을 18초로 단축하는 등 3단 온수기능과 44데시벨 이하의 저소음 저진동 및 54가지 안정장치를 가진 최첨단 보일러다.

이날 시상식에서 롯데기공은 “제조업체 이전에 고객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서비스 업체가 되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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