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쿠츠크 PNG사업의 성공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11일 타당성조사 용역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 조사를 위한 정부보조금 약 42억원의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모스크바에서 열린 가스전 실무회의에 참석해 매장량 평가 등에 대해 협의했으며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용인 한화콘도에서 본 타당성조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는 런던에서 개최되는 배관실무자회의에 참석하고 18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KAL호텔에서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러 3개국 마케팅 및 배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가스전 타당성 조사에는 한국가스기술공업과 대우건설이 선정됐다. 역무내용으로는 △북한 에너지산업 현황 및 전망 △국내 가스 피크 및 계절별 수요분석 △가스도입 공급계획 검토 △국내 가스공급계약 구조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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