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천연가스버스 보급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천연가스버스 보급실적 제4차 평가에서 인천시, 서울도시가스, 서울의 신성교통과 제일여객이 전국 최우수 지자체 및 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 결과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말까지의 보급실적에 따른 것이다. 인천시는 이 기간 동안 234대의 버스를 보급해 전국 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충전소 업체 중 서울도시가스가 6기의 충전기를 설치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신성교통은 94대를 보급해 보급률 1위를 기록했고 제일여객은 51대를 보급해 최다 보급업체로 선정됐다.

한편 동해운수(서울), 동성여객(부산), 광남자동차(대구), 영풍운수(인천), 대신여객(경기 하남) 등 11개 업체는 시 · 도별 보급 1위 업체로 선정돼 각각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특별공로상에는 광주 광역시(포상금 500만원)와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포상금 300만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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