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은 지중설비 전기부식 대책으로 관련분야의 기술자양성을 위한 초급 및 중급 전기방식기술교육을 오는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가 기간시설물의 부식으로 인한 직·간접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전기방식분야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연구원이 수행한 '지중설비의 전기적 부식에 대한 지원사업'과 '국가 기간시설물 전식 대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됐다.

초급자 교육은 기초적인 전기방식 업무수행이 가능한 초급전기방식 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부·방식의 기초 △전기방식에 사용되는 계측장비의 사용법 △정류기의 유지·보수를 포함한 전반적인 기술을 다룬다. 중급자 교육에서는 △전기방식설비의 간섭 △전력선에 의한 유도간섭 △지하철에 의한 간섭 등 간섭의 진단 및 대책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다룰예정이다.

1차 교육은 5월29∼31일이며 2차 교육은 10월23∼25일에 각각 창원 전기연구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로는 미국 NACE의 Level 1 CP Certification과 Level 3 CP Specialist자격을 가진 연구원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실험 및 현장 실습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각 과정의 참가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한정했다.

참가문의 : 전화 055-280-1364, Email leehg@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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