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선직)가 13일부터 1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SWEET 2013(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3)’에 참가, 행복한 미래에너지에 대해 홍보했다.

광주전남본부는 이번 전시회에서 ‘행복한 미래에너지 Society’라는 테마를 주제로 전시장 내 에관공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후변화와 국내·외 에너지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에너지 이용효율이 공존하는 ‘에너지 Life Style’을 추진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절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광주전남본부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시장에 찾아오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태양광자동차 조립 체험존을 운영, 미래의 신재생에너지 주요 자원인 태양광을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선직 광주전남본부장은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는 SWEET 2013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지역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의 토대가 됐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신재생에너지와 기후변화, 에너지절약 등에 대해 조금이나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광주전남본부는 본사와 연계해 전국 신재생에너지 담당공무원 워크숍 및 기후변화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중소기업 종사자 및 지원정책을 수행하는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온실가스 감축지원정책을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시대! 중소기업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시행된 온실가스 세미나는 실제로 중소기업이 각종 온실가스 감축지원제도를 통해 에너지비용도 절감하고 발생된 온실가스 감축지원 실적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 실사례를 강의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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