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금융 당국에 의하면 세계 최대 가스회사인 러시아 가즈프롬 등 여러 회사가 이탈리아 최대 민영 전력·가스 기업인 에디손사가 보유하고 있는 이집트 가스 지분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고 특히 가즈프롬은 이집트가스 지분 입찰에 참가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밝혔다.

가즈프롬 이외에 에디손사의 이집트·가스 지분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은 영국의 비G그룹, 스페인 최대 가스기업인 가스·내츄럴, 이탈리아 전력회사 에너지루, 이탈리아 석유회사인 에니사, 프랑스 가스회사 GDF 등이다.

에디손의 이집트·가스 지분의 가치는 약 1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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