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청소차 개조 전문가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교통공해과 박천규 과장의 주재로 열리는 이번 전문가 회의는 28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부산, 대구 등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자동차 제작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경유차로 운행되고 있는 지자체 청소차를 CNG 또는 LPG차로 전환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전국 9,700여대의 차량을 수도권 대기질 개선 등 대기환경 오염저감을 점차 저공해 또는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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