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는 13일부터 26일까지 사이버직원(자문단)을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1년이며 모집인원은 약 100명 정도이다.

사이버직원은 에너지정책이나 연구개발과제 제안, 절전방법에 대한 제언이나 아이디어 제안, 전력거래소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응답 등 관련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사이버직원으로 선발되면 사이버활동을 위한 명함은 물론 소정의 축하 기념품을 지급하고 활동기간 중 활동 및 제안 우수자를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전력산업이나 전력거래소 동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일일 뉴스브리핑 자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완 전력거래소 전력시장처 처장은 “일반 국민 고객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전력계통이나 전력시장 운영 등 전력거래소가 수행하는 현안업무에 사이버공간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도록 가장 대중적인 SNS 매체인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처장은 “이를 통해 국민과 함께 고민하고 현안을 풀어가는 기관 이미지 제고와 경영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이버직원의 모집 취지를 강조했다.
 
사이버직원 응모 신청은 전력거래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이메일(
kpcrm@kpx.or.kr)로 신청하면 되고 선정결과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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