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서부발전 관계자들과 제3기 대학봉사단 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은 27일 인천 소재 서인천발전본부에서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지회장 이경회)와 공동으로 서부발전 대학생 사회봉사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봉사단은 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주변의 소외계층을 향한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관심을 북돋우기 위해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전국의 대학생 신청자 중 51명을 선발해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봉사단은 28일 군부대 담장 벽화그리기를 시작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라오스 비엔티엔 아동청소년 센터 건립 및 미얀마 떼공 마을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해외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은 기념행사 및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으며 28일에는 봉사단원 전원이 인천 강화도 마니산에서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치는 등 봉사단으로서의 첫 임무를 수행 할 계획이다.

남효석 서부발전 관리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자신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듯한 마음으로 봉사단에 지원해준 대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겸손함을 잃지 않으면서 능동적이고 창의적이며 당당한 자세로 봉사활동에 임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대학생 봉사단은 사랑의 집 짖기 등 총 35회에 걸쳐 2,448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에너지나눔 자선 콘서트 개최,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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