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곤 전기안전공사 사장(우)이 장마철 전기안전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전기재해 예방과 국민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박철곤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100여명은 4일 서울역 앞 광장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의 거리캠페인을 전개하고 장마철 전기안전을 위한 국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호소했다.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와 합동으로 마련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특히 최근의 전력공급 위기 상황과 관련 에너지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절전 운동도 함께 펼쳐졌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날 서울역 외에도 전국 60개 사업소에 걸쳐 총 2,000여명의 직원들이 관할 지역별 거리 캠페인에 일제히 참여, 국민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범정부적인 노력에 힘을 보탰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이날 캠페인을 계기로 여름철 장마기간 중 지역별 상습 침수지역과 저지대 배수펌프장 등 취약시설, 기로등·신호등 전기설비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시설 개보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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