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부산대학교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에서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강좌를 진행한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망에 정보기술을 접목해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 에너지효율을 최적화 시키는 차세대 전력망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전력사용 피크시간대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발전 설비를 구성하고 있지만 피크시간대를 제외하면 가동되지 않거나 사용되지 않는 전력이 너무나 많은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전력낭비를 줄이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하기 위해서 스마트그리드는 필수적이다.

스마트그리드의 자리잡기 위한 필수요소로 스마트그리드용 전자제품, 분산형 전원(에너지저장장치), 실시간 전기요금제, 전력망 자기치유기능, 신재생에너지 제어, DC전력 공급, 전력품질선택 등을 꼽을 수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전력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강좌는 스마트그리드 각 분야(전기차, 스마트 그리드, 에너지저장 등)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신청 후 참가 가능하다.

문의는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 인력양성센터(051-510-3694/139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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