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원자력봉사단이 급식지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 자원봉사 조직인 ‘녹색원자력봉사단’이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쳐 2013년 상반기 봉사활동 1,000시간을 달성했다.

녹색원자력봉사단은 지난 6개월(1~6월) 동안 총 34회에 걸쳐 연인원 280명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누적 봉사시간 1,000시간을 기록했다.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매주 송강사회복지관을 찾아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급식 지원 봉사활동을 했으며 매달 송강·구즉 지역아동센터 3곳을 방문해서 도서 및 학용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연구원으로 초청해 축구·탁구 동호회와 함께하는 ‘체육 멘토링 방과후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비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는 5월과 6월 두 차례 자매결연 마을인 대전 유성구 관평동 과수 농가를 찾아 배나무 열매 솎음작업과 포도봉지 씌우기 일손돕기 활동을 했으며 지역 소외계층 초청 문화탐방(2회), 장애인과 독거노인 건강체크(6회) 봉사도 했다.

녹색원자력봉사단은 한국원자력연구원내 여러 동호회와 단체, 개인이 각각 수행해온 사회봉사 활동을 연구원 차원에서 총괄해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결성된 모임이다.

하반기에는 ‘1사·1등산로·1하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평천과 연구원 둘레산길(대전 둘레산길 7구간 일부) 환경정화 사업을 추가하는 등 연 2,000시간 봉사활동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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