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탁 본부장(좌)과 윤영복 회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와 죽변면발전협의회(회장 윤영복)는 9일 죽변면 주민 종합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죽변면발전협의회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까지의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울진군의료원에서만 시행하던 검진을 인근지역의 종합병원으로 확대해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된다.

또한 올해를 기점으로 주민들의 호응도를 보고 계속시행 여부를 결정 할 예정이며 종합건강검진을 받게 되는 병원은 울진군의료원, 포항성모병원, 강릉아산병원으로 각 병원마다 검진항목은 같지만 서비스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다.

협약식에서 한정탁 본부장은 “한울본부 인근지역의 주민들이 종합병원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윤영복 회장은 “한울본부의 지원으로 죽변면 주민이 좋은 환경의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돼 고맙다”고 화답했다.

검진은 죽변면발전협의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병원별 희망인원을 선별, 한울원자력본부로 통보하면 각 병원과 협약해 8월 중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들의 원활한 검진을 위해 병원과 협조, 대상자에게 검진안내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변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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