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안전 정책자문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는 9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한민구 서울대학교 교수 등 20여명의 공사 외부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전기안전 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잇따르고 있는 대규모 전기재해 사고의 대부분이 원전과 발전, 송전, 변전, 배전 등 전기 공급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전력설비 안전관리를 위한 바람직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새 정부의 국정 추진과제 중의 하나인 ‘국민행복’과 관련해 이를 위한 필수조건으로 전기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에 대해 인식을 함께 하면서 국가 재난안전 책임기관으로서 낙도오지 등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한 전기안전복지 서비스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다채로운 의견들을 나눴다.

‘전기안전 정책자문위원회’는 전기안전공사가 지난 2005년도부터 국내 전기안전분야 정책 개발과 제도개선, 전기재해 예방대책 마련 등을 위한 취지로 정부와 학계, 전기산업계 등 유관분야 전문가들을 초청, 매년 1회 이상 정례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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