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硏, 미래에너지 기술개발 선도
전력硏, 미래에너지 기술개발 선도
  • 김병욱 기자
  • 승인 201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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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미래유망기술 전문워크숍 개최

▲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박순규)은 10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력산업의 미래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전력산업 미래유망기술 산·학·연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3년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 전문워크숍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전전력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기초전력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특히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미래 전력망, 저탄소·신발전기술의 개발 방향을 비롯해 국가 신성장동력의 아젠다로 전력 및 에너지기술이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미래전력망의 변화트렌드와 기술개발전망을 발표한 심응보 전력연구원 소장은 “전세계적으로 EHV(Extra High Voltage)·UHV(Ultra High Voltage)를 이용한 장거리 송전기술, DC Grid에 필요한 전력전자기술,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를 안전하게 운전하기 위한 계통제어기술이 미래 전력망기술을 선도할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스마트그리드망을 구축해 러시아-중국-일본과의 계통연계에 대비하고 계통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계통제어기술과 초전도 한류기 기술개발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범수 전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저탄소·신발전 기술분야에 대해 “세계 탄소저감정책하에도 석탄은 중요한 발전원이 될 것이나 그 비중은 점차 낮아지고 효율향상과 오염원 배출저감 기술개발이 확산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SC(Super Critical: 초임계), USC(Ultra Super Critical: 초초임계) 발전설비가 중심이 되고 장기적으로는 IGCC기술이 효율향상과 CO₂ 감축에 큰 기여를 하지만 막대한 건설비용 문제를 먼저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영태 서울대학교 교수는 “미래에는 마이크로그리드산업분야가 성장가능성이 가장 클 것”이라며 “스마트그리드하에서 전력회사는 SI(System Intigration), HW(Hardware), SW(Software) 등에 Core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토탈솔루션 회사로 체질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도현 전기연구원 본부장은 전기자동차, 고속철도, 전기 선박 등 회전형 전력기기의 기술현황과 신기술에 대한 전망 발표를 통해 “전동기분야에서 기존대비 4%의 효율을 증가시킬 경우 원전 2기의 건설을 회피하고 연간 1조1,000억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전기자동차 100만대가 운행될 경우 원전 5기를 추가로 건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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