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발전 임직원들이 직원 스스로 정한 ‘안전행동강령 11대 수칙’을 홍보하고 참여와 소통의 신안전문화 달성을 다짐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지난 23일 보령화력 현장에서 노·사간 합동으로 여름철 최대전력부하 시기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시설 안전점검과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에는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과 이희복 중부발전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했다.

중부발전은 최대전력부하 기간 동안 단 한건의 설비고장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난 13일 서울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23일 보령화력본부까지 전 발전소를 대상으로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이 기간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중부발전 구성원이 스스로 정한 ‘안전행동강령 11대 수칙’을 출근하는 직원과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중부발전은 올해 발전회사 최초로 전 사업소에 글로벌 안전문화지수(ISRS-C) 평가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으며 △경영진 Top-Down 안전리더십 실천 △안전리콜제도 도입 △맞춤형 안전교육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현장 안전점검 중 “어느 때보다 전력사정이 어려운 시기에 노사가 함께 현장시설의 안전을 직접 챙기고 있다”라며 “모든 직원들이 전력을 다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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