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두산(회장 박용만)은 29일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두산DST 등 주요 계열사가 모두 참가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교류 및 융합 기회를 살펴보는 ‘2013 두산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에서 박용만 그룹회장과 그룹 기술분야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두산 기술포럼에서는 두산의 주요 사업분야에 걸쳐 모두 225편의 기술논문이 발표됐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전문가 초청강연 등을 통해 ICT 융합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통 제조기술과의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두산은 2일간 발표되는 225편의 기술논문 가운데 최우수논문 1편과 기계, 재료, 전기전자 등 7개 기술분야의 우수논문 13편을 선정해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두산은 기술과 제품의 근원적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매년 기술포럼을 실시해 국내외의기술 및 연구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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