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직원 모두가 즐겁고 일하기 좋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사내 인터넷 방송과 SNS를 적극 활용, 소통경영에 노력하고 있다.

29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자체인력으로 제작한 사내 인터넷 방송 ‘Hello! EWP'를 방송해 임직원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사업소 간 소통을 활성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Hello! EWP’는 기존 정보 전달 중심의 일방향적 사내방송 형식을 과감히 타파하고 ‘우리가 만드는 우리들의 방송’이란 모토 아래 모든 프로그램을 직원들이 직접 취재하고 제작하는 직원 참여형 방송으로 운영 중이다.

사내 인트라넷에 게시되는 ‘Hello! EWP’는 TV 방송과 달리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회사 내에서 언제 어디서든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임직원간 소통을 매개하고 활력 넘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사내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직원들이 아나운서, 방송 기자, SNS 기자로 사내 소통의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내 기자들은 현장에서 발로 뛰며 회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환을 담은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지난 7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방송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의 86%가 적극적으로 시청하고 있으며 77%가 사내 방송이 회사 생활을 하는데 유익하고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동서발전은 사내 인터넷 방송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소통을 활성화 하고 있으며 매월 개최되는 확대간부회의를 녹화, 무삭제로 직원들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 초 업무보고 내용도 모두 공개하는 등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실질적인 소통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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