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섭 한국동서발전 경영지원처장(좌)이 도서 전달 후 이승재 육군 30사단 독수리여단장(대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는 지난달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육군 제30사단 독수리여단에 군 장병들의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과 정서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 2,000권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도서는 직원들이 기증한 최근 3년 이내의 도서 1,400권과 회사에서 구입한 신간도서 600권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달식은 동서발전에서 시행하는 공유경제 실천 프로그램인 ‘사랑의 책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동서발전은 직원들로부터 집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를 기증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단체에 전달했다.

육군 제30사단 독수리여단은 군 장병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기존 도서관을 확장해 다양한 도서가 필요하던 상황으로 이날 전달받은 도서를 통해 더 많은 장병들에게 양질의 지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준섭 동서발전 경영지원처장은 “집에서 잠자고 있던 책들이 미래의 사회 주역인 장병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전달식에 이어 이달 중에도 울산지역 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할 예정으로 책 읽는 문화 확산과 공유경제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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