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화력본부 복합발전소 제어팀 미르 분임조가 발표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지난 8월26일부터 30일까지 전북 전주시 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9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 5개, 은상 4개, 동상 1개를 수상했다.

이번 성적은 공기업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역대 최고의 수상실적이다.

전라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13년도 시·도별 예선대회 및 전국예선대회 선발 분임조 291개 팀이 참가해 ‘상생협력부문’ 등 총 10개 부문으로 나눠 사례를 발표한 행사다.

중부발전은 보령화력본부 등 4개 발전소 10개 분임조가 ‘현장개선’ 등 5개 부문에 참가해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계측제어설비 최적운영을 통해 설비구매 및 교체비용 등을 2억600만원 절감한 보령화력본부 복합발전소 제어팀 ‘미르’ 분임조의 사례는 실질적이고 전파가능한 사례로 심사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이번에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시행되며 중부발전은 1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정승교 중부발전 안전품질그룹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품질혁신과 개선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발전설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품질경영의 선두주자로 나서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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