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전북 전주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9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총 7개 팀이 출전, 대통령상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2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끌어온 전국 품질인의 경연장으로 291개 분임조와 8,000여명의 분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태안발전본부 보일러팀의 ‘보일러 비계개선을 통한 위험도 감소사례’는 기존 노내 비계의 기초하중 집중구조에서 팬턴트형 상부 지지구조로 개선해 하중분산 및 위험도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계획예방정비 공기단축을 통한 7억4,000만원 매출 증대효과를 인정받아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보일러 연소계통 개선사례 △미분탄 설비구조 개선사례가 금상을 받는 등 출전 7개 팀이 동상 이상의 수상했다.

김동섭 발전처장은 “발전현장에서 불철주야 업무에 매진하는 가운데 우수한 품질개선활동으로 대회에 참석한 분임조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의 품질활동은 2001년 회사 창립 이후부터 활발히 이뤄져 왔으며 공기업 최고 수준의 품질활동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2005년에 이미 한국품질대상을 수상하여 품질경쟁력 최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꾸준히 출전한 결과 올해 대회를 포함, 총 71개의 수상실적(금상 29개)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공기업 최다인 27명의 국가품질명장을 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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