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와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 한국수력원자력(사장직무대행 전용갑)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2013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원자력산업전’을 킨텍스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국내외 경기부진에 따른 내수촉진 및 수출확대를 위해 전력기자재 근접산업 간 인프라를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 삼아 미래 리스크를 극복하고 올해 160억달러의 수출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서다.

이의 일환으로 역대 최대의 총 37개국 83개사 107명 규모의 다변화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기술 및 시장진출 세미나 개최, 초청 해외바이어 산업설비 시찰, 체코 ENVINET MOU 서명식 등 14개 부대행사를 통해 국내 전력산업 및 제품의 신규수출 비즈니스시장개척을 지원함으로써 2020년 수출 400억달러 달성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아시아 중심에서 탈피해 아프리카, 중남미, CIS 등 신흥국가 유망바이어를 역대 최대 규모로 초청해 전기기기 수출다변화를 추진한다.

국내외 전력기자재 전문가 초청·다양한 국내외 컨퍼런스(11개) 및 산업시찰(2개)를 통한 기술무역 전시회 및 중소기업 해외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전기진흥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력수급 불안에 따른 에너지절감 고효율, 친환경 및 IT융합 전력기자재 등이 대거 출품돼 미래 융합전력기자재의 기술 트렌드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력기자재 제조업체의 열정적 노력을 정부 및 국민으로부터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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