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일 사장(앞줄 우 3번째)과 기업문화우수부서 시상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은 최근 ‘우리부서 기업문화 자랑하기’ 공모를 실시하는 등 활발한 기업문화활동을 통해 어려운 대외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9일 한전KDN에 따르면 ‘우리부서 기업문화 자랑하기’ 공모는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활동들을 오픈, 공유함으로써 타부서의 벤치마킹 기회로 삼도록 함과 동시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직을 활성화시켜 S/W산업진흥법 등 어려운 대외환경을 보다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극복해 나가기 위해 시행됐다.

공모접수된 활동사례에 대해 다양한 직급의 심사위원과 전 직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심사했다.

그 결과 최우수활동상에는 팀원소통뿐만 아니라 가족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가족친화활동 ‘가족과 함께 캠핑’이 선정됐으며 우수활동상에는 회식문화를 개선한 문화활동 ‘Team Culture Party’, ‘오감만족 맛집투어’, 업무보고 및 공유를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해 실시간 가능하도록 하는 창의적활동 ‘스마트폰 어플활용 업무보고’, 협력회사 직원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상생활동 ‘베스트 협력사원 선정 및 스마일게시판 운영’ 등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부서에는 기업문화활동비 등을 지급해 이러한 부서활동들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고 각 부서의 활동사례를 사내매체를 활용해 전사에 공유 및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전KDN은 공기업이지만 IT기업다운 열린소통과 창의적인 풍토를 구축하기 위해 부서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부서매칭제’를 비롯해 매월 읽고 싶은 책을 지원해주는 ‘북소리’ 프로그램, 인문학 강좌에서부터 뮤지컬 강연에 이르기까지 직원들의 니즈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열린강좌’ 등 소프트하고 다양한 문화경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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