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 초청 요리 시연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는 울진군 북면상가번영회(회장 장현웅)와 공동으로 개발한 지역특산품 종합세트(이하 십이령)를 활용한 ‘전문가 초청 요리 시연회’를 내·외 귀빈,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북면청년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특산품(꿀, 된장, 미역, 고사리, 표고버섯 등)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발굴·시연해 향토음식의 참맛과 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한울원전 본부장, 처·소장 등 본부 주요간부와 울진군수, 울진군의회 의장, 북면 면장,  지역 이장단 등 지역의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십이령’ 출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시했다.

한정탁 한울원자력본부장은 기념사에서 “지역상생경영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법 중 가장 모범적인 사례”라며 관계자들의 노력을 치하했으며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역특산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한울본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차은정 한국역사문화음식학교장, 변광인 영남대학교 교수 등 요리전문가를 초빙, 객관적으로 ‘십이령’에 대한 평가를 받아 향후 품질 향상, 가격경쟁력 향상 등 한층 내실화된 ‘십이령’ 출시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신한울 3,4건설준비실은 지역주민이 직접 생산, 제작, 판매까지 하는 마을기업 설립을 도와 자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며 향후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추진 시에도 이번 ‘십이령’ 공동 개발 경험을 교훈 삼아 지역주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프로젝트가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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