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전5사 기자재 공급자 관리시스템 통합운영 워크숍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발전회사협력본부(본부장 박종훈)와 발전5사(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는 ‘발전5사 기자재 공급자 관리시스템 통합운영’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발전5사 계약·자재·전산분야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전 분사이후 발전사별로 각기 다르게 운영 중인 기자재 공급자 관리시스템 현황과 이번에 통합구축하려는 시스템(가칭 Easy-U)에 대한 개념 및 필요성 등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자재 공급업체의 손톱 밑 가시제거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인 통합 유자격 등록제도 운영방향 및 기술, 품질분야 심사기준 표준 제정에 대해 본 협의과제 주관사인 남부발전 주관으로 분과별 토의가 진행됐다.

박종훈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발전5사가 공동으로 기자재 공급자 관리시스템 통합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그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협조해온 발전기자재 공급업체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개선 등 지속적인 우수 협업과제 발굴과 발전5사 기자재분야의 공조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자재 공급시스템을 발전5사가 통합 운영함으로써 기존 각사별 유자격 심사등록에 따른 업체의 불편사항 해소는 물론 발전사도 업무표준절차서 제정으로 심사비용 절감 및 업무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부에서 강조하는 ‘손톱 밑 가시’ 제거로 발전사와 기자재공급 업체간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기반이 조성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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